대천해수욕장 신흑청녕회는 18일 비가오는 굿은 날씨에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청소를 실시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대천해수욕장 신흑청녕회는 18일 비가오는 굿은 날씨에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청소를 실시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대천해수욕장 신흑청년회는 지난 18일 오후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백사장 청결운동에는 청년회원을 비롯해 대천5동 주민센터 직원, 청년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머드광장에서부터 시민탑광장까지 1.2km 구간 백사장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흑청년회는 이번 청결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청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보령머드축제 행사지원을 비롯해 해넘이 행사 떡국 나눠주기, 풍등행사 등 대천해수욕장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전정배 청년회장은 "비오는 중에도 청결운동을 강행한 것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다짐에서 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천해수욕장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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