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만 7백여 장애인들의 오랜 희망인 논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대지 1만2431㎡, 연면적 2381㎡, 지하 1층, 지상 2층, 별관 2층 규모로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본관은 수치료실을 포함한 각종 재활치료실, 교육실, 상담실, 강당 등의 프로그램실로 구성되며, 별관은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이동 및 접근할 때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설계 시공한 건축물에 부여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에너지 효율등급 1등 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완공되면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재활서비스와 여가, 자립, 가족 지원, 직업훈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균형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복지관이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여유있는 시민이 어려운 시민을 도와 동고동락 할 수 있기 바란다·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