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 무지개농장 한만혁(왼쪽) 대표가 지난 16일 충주시청에서 김정우 충주시육상연맹 회장에게 매달 계란 100판의 후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영농법인 무지개농장 한만혁(왼쪽) 대표가 지난 16일 충주시청에서 김정우 충주시육상연맹 회장에게 매달 계란 100판의 후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 소태면에서 친환경 계란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대표 한만혁)이 충주시육상연맹(회장 김정우) 소속 선수들을 위해 매달 100판의 계란을 후원하기로 했다.

무지개농장과 충주시육상연맹은 한만혁 대표와 김정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무지개농장은 최첨단기계와 기술을 도입해 모든 시설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40여만 개의 신선한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시스템으로 질병을 차단해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국내는 물론 홍콩과 싱가포르까지 수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월 저소득층가구 등에 달걀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관내 7개 초·중·고 축구팀에 매월 1000만원 상당의 신선한 계란을 제공하고 있다.

한만혁 대표는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