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해 국·도비 포함 4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활동형 17개 사업단, 시장형 7개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1개 사업단을 구성해 1974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 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3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 일정은 대한노인회 음성군 지회는 오는 14일, 음성시니어클럽과 음성군노인복지관은 15일에 개최된다.

군은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대표 선서 및 활동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개선, 사회참여를 늘림으로써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빈곤과 건강, 역할상실, 고독 등과 같은 4고(苦)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지금까지 음성군이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후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지역의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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