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천룡)학교 밖 청소년 총 16명이 이달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지속한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에 진학 6명, 중졸 검정고시 합격 후 고등학교에 진학 3명, 고등학교 자퇴 후 재 입학 및 편입학 7명 등이다.

계룡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습멘토링 등 지원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단절된 또래관계를 회복하고 자신감을 향상 시켜 언제든지 학교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려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한 김 모군은 "계룡시 꿈드림 센터를 알게 돼 상담도 받고 검정고시도 지원받아 대학에 진학하게됐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꿈드림 센터의 학습 멘토로 활동해 보고싶다"고 했다.

김천룡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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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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