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송기섭<사진> 진천군수가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주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최근 3년간 진천군 인구는 1만 명 가까이 증가해 8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인구증가 추세가 지속되려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주여건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북혁신도시에 본격적인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있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 큰 폭의 인구증가를 이룰 수 있도록 주차시설 등의 기본 인프라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육·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의 주민 행복 인프라 확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추가적인 정주인프라 확충을 위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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