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이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대전보훈청은 2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충북도, 독립기념관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의 빛!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전 국민에게 확산키 위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의 의미를 담는 각종 기념사업 및 학술회의를 추진키로 협의했다.

강윤진 대전보훈청장은 "충청은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곳으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