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세종 기초수급자·무의탁 독거노인 및 교통사고 관련 희망자에 장례차량 에스코트를 확대 시행한다.

세종경찰의 장례차량 에스코트 서비스는 세종지역 내 운구행렬부터 장지까지 교통경찰관이 순찰차량으로 에스코트 해 유족에게 안전한 길을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에스코트는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시행하며, 세종시 거주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독거노인 및 교통사고 관련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철문 세종경찰서장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할 수 있는 세종경찰의 치안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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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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