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9일과 12일 대전 7곳, 충남 3곳 등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소외된 이웃에게 친환경 유기농쌀 1144㎏을 기부했다. 사진=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 제공
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9일과 12일 대전 7곳, 충남 3곳 등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소외된 이웃에게 친환경 유기농쌀 1144㎏을 기부했다. 사진=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 제공
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9일과 12일 이틀동안 대전 7곳, 충남 3곳 등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소외된 이웃에게 친환경 유기농쌀 1144㎏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나누미(米)란 이름으로 한살림 대전생협 소속 10개 매장의 조합원들 기부에 의해 마련됐다.

정지연 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7대 원칙중 7번째가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를 한다는 원칙이며 한살림 대전생협도 이 원칙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한살림 조합원들의 소중한 기부가 사회복지와 협동조합을 연결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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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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