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주 상당산성 옛길에서 진행된 숲체험 프로그램 모습 . 사진=청주시 제공
지난해 청주 상당산성 옛길에서 진행된 숲체험 프로그램 모습 .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상당산성옛길, 문암생태공원, 솔밭공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시민이 숲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뛰어놀며 온몸으로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연물을 이용한 각종 체험, 곤충수업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생태체험`, `토요가족 숲나들이`, `예비맘을 위한 숲태교`, `중년의 행복한 추억의 숲`, `힐링 직장인 숲체험`이 있다.

행복한 생태체험은 유아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상당산성옛길, 문암생태공원, 솔밭공원에서 운영한다.

토요가족 숲 나들이는 가족을 대상으로 상당산성옛길, 문암생태공원에서 4월부터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회당 15명이 숲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4월부터는 임신부 및 임신부부 대상 예비맘을 위한 숲태교, 50대-60대 대상 중년의 행복한 추억의 숲, 직장인 대상 힐링 직장인 숲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21개 단체, 어린이 3230명과 가족 180명이 참여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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