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주여성 모임(대표 다오아겐)이 지난 6일 괴산군청을 방문,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하고 나용찬 (가운데)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대표 다오아겐)이 지난 6일 괴산군청을 방문,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하고 나용찬 (가운데)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필리핀 이주여성 모임(대표 다오아겐)이 지난 6일 괴산군청을 방문,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이 지난해 8월 괴산고추축제 때 필리핀 전통음식 판매를 통한 수입금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다오아겐 대표는 "괴산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여성 모임은 이날 별도로 모은 40만 원을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에 기부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돼 2014년 100억 원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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