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주택단지 등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조성된 신척·산수산업단지와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려되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3만여 명의 외지 출퇴근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스마트 학교, 공공청사 등 주거와 교육시설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스마트 기능을 첨가한 미니 스마트도시다.
군은 계획인구 6325여 명 2750세대로 조성 할 예정이다.
현재 진천성석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 및 사업인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 공람 공고를 진행중이다.
군은 관련 실과 협의를 마친 후 진천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충청북도에 구역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 여건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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