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7일 천안시에 위치한 화이트코스팜(주)을 `바른충남기업`에 선정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윤재동 화이트코스팜(주) 대표, 권처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협의회장.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7일 천안시에 위치한 화이트코스팜(주)을 `바른충남기업`에 선정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윤재동 화이트코스팜(주) 대표, 권처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협의회장.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17일 화이트코스팜(주)를 `바른충남기업 34호`로 선정하고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권처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에 위치한 화이트코스팜(주)은 유기농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다.

윤재동 화이트코스팜(주) 대표는 "화이트코스팜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소식에 바른충남기업에 가입했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창기 회장은 "바른충남기업이 어느덧 34호가 탄생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바른충남기업은 우리 지역의 위기 가정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인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매월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해당 후원금을 위기가정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비롯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가입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하면 된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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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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