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기자연구회원들이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윤덕상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 지난해 가뭄과 고온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현황의 대처방안 등을 교육 받고 풍년농사를 위한 토양, 수분, 영양관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구기자연구회원들이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윤덕상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 지난해 가뭄과 고온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현황의 대처방안 등을 교육 받고 풍년농사를 위한 토양, 수분, 영양관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구기자연구회가 지난 1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 및 연시총회를 갖고 4차 산업 변화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키로 했다.

연구회원들은 이날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윤덕상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 지난해 가뭄과 고온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현황의 대처방안 등을 교육 받고 풍년농사를 위한 토양, 수분, 영양관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현실로 다가온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인 PLS에 대해 구기자농가 스스로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방도를 찾으며 농업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잔류허용기준에 근거한 약제처리 방안 등을 검토 논의했다.

청양군농기센터 강상규 소장은 "구기자는 청양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비전,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여 4차 산업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원개선 결과 신임회장으로 비봉면 관산리 신춘식씨가 선임돼 "연구회원들이 행복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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