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는 국가하천 정비사업 550억 원, 치수연구개발에 59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금강수계 노성지구 등 10여곳으로 이중 신규사업으로 논산천 부창지구, 부적지구 등 2건 11.8㎞ 구간에 427억 원을 발주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논산천 노성지구와 금강 대동제 등 2건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올해 말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하천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을 위해 금강수계 하천기본계획 수립 15건을 추진하고,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도 벌인다.

이 밖에 대전국토청은 드론을 활용해 금강과 미호천 하상변동 조사, 하천측량 시범사업용역을 추진해 측량 정밀도를 2배가량 높이고 예산절감에 나선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하천정비와 수자원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하천 예산의 60%인 365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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