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역 학교 6개교(초 4개교, 고 2개교)에 노후 급식기구·기물 교체 등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기존의 급식시설에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급식을 위해 현대화 된 설비를 갖추는 등 개선된 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점검 시 급식기구·기물 선정절차 및 예산 집행 과정 등에 대한 조사 및 확인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청렴문화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실을 조성하겠다"며 "급식 종사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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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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