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이 농림분야 주요 보조사업 원스톱 통합신청 창구를 운영, 농업인 편의 증진 및 효율적인 행정 실현에 나선다.

군은 산발적으로 신청되던 과거의 방식을 버리고 친환경, 귀농귀촌 등 특수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제외한 모든 보조사업의 신청창구를 각 읍·면의 이장-산업팀으로 일원화해 보조사업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행방침에 발 빠르게 나선 장평면(면장 김대수)이 오는 26일까지 원스톱 농림분야 보조사업의 주요사업으로 △원예용 비가림시설지원 △원예용 지하수관정지원 △충전식분무기지원 △보행형관리기지원 △과수생산기반 농기계지원 등 농업기계, 원예특작, 과수 분야 총 25개 사업을 선정하고 관내에 주소를 두고 영농자격을 갖춘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라면 누구나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김대수 면장은 "일목요연한 통합신청접수로 해당농가가 올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을 한 번에 신청 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보조사업자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며 "이번 시행기간을 놓치지 말고 각 농가에서는 필요한 보조사업을 꼭 신청토록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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