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 김종태 CPR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1억 4000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43개 읍·면·동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종합복지관 8곳과 연계하는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읍면동과 복지관이 함께 사례관리를 하고 지역 내 자원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2017년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8년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복지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기업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기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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