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열린 평생학습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배운 기량을 뽑내고 있다.사진=남부평생학습관제공
지난 10월 열린 평생학습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배운 기량을 뽑내고 있다.사진=남부평생학습관제공
[논산]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이 남부권역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주민들의 평생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남부평생학습관은 연중 500여 프로그램을 마련 강좌를 운영, 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일반 성인, 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수요자를 충족시키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남부권역의 교육문화 중심센터가 됐다.

도서 13만여 권, 비도서 자료 1만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양질의 자료를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e-book, 큰 글자도서, 오디오 북, 빅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와 희망자의 의사를 월 2회 반영한 신간도서를 8500여 권 구입해 비치했다.

장애인을 위한 책나래 무료 배달서비스, 원하는 책을 찾아주는 책 바다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4차 산업과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가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진로 멘토 사람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복지시설, 특수학급 등 사회적 배려 대상에게 사회적응능력 향상,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한 손길프로그램 및 배달강좌 등 250여 강좌와 교육지원청, 도서관 및 학교와 연계해 학부모 강좌, 학생동아리 프로그램, 가족단위 역사문화탐방 등 40여 종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김용진 관장은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통합을 위한 배려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감동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