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14일 한남대와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한남대 교직원·학생 통합식당(멘사 크리스티)에서 회사 자체 브랜드 `더진국` 국밥을 판매하기로 했다. 통합식당에는 백반부터 김밥, 분식, 돈가스, 면 종류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고 있다.
대학 구성원에게 판매한 국밥 한 그릇 당 100원씩 모아 매 학기 초,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손 대표는 "모교인 한남대의 기독교 창학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명도 `섬김과 나눔`으로 지었다. 모교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하다. 학생들과 구성원들 모두에게 특별한 국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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