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른 지방공무원 추가채용으로 2017년도 두 번째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대전시는 `2017년 제5회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6일 남선중학교 등 10개 학교 225개 시험실에서 치른다.

사회복지 15명 등 9개 직류 8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6450명이 지원해 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은 36명 선발에 4474명이 지원, 경쟁률이 124대1에 이른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018년 1월 12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 정해교 총무과장은 "이번 시험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조직 신설 부서에 충원될 인력으로 추가로 선발한다"면서 "공정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별 종사자 배치, 관리요원 교육, 시험본부를 설치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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