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는 이달 15일 오후 3시 석문문화스포츠센터(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1543) 대강당에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안전관리 지식 습득을 돕는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뢰 구축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민국 GAP 연합회에서 대전·세종·충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필재 강사가 농산물 우수관리(GAP)의 기준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우수관리실천요령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GCM(Gelatin Chitin Microorganism) 농법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과 병행해 지역 농산물의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과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GAP 우수시설 보완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장기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GAP 자체 교육을 비롯해 여러 농산물의 안전성 관련 사업을 추진해 당진의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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