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육교 철거작업 공사구간 중 가장 난코스인 옛 홍도육교 오거리 구간 교량 거더(Girder) 철거작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홍도육교 철거작업 공사구간 중 가장 난코스인 옛 홍도육교 오거리 구간 교량 거더(Girder) 철거작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홍도육교 교각과 교대가 연내 철거될 전망이다.

12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홍도육교 철거작업 공사구간 중 가장 난코스인 옛 홍도육교 오거리 구간 교량 거더(Girder) 철거작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거더는 교량의 상부구조물인 슬라브의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물로 교각과 교각사이에 설치돼 있으며, 건축물에서 기둥과 기둥 사이를 건너지른 보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이번 거더 철거작업이 진행된 곳은 국도17호선이 통과되는 주요 교통지점이다. 시는 시민불편을 고려해 차량 통행이 비교적 한산한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6일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 기공식 후 20개 경간 중 현재 12개 경간이 철거됐다. 나머지 8개 경간의 상부구조물은 12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허춘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발생된 건설현장 크레인 전도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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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육교 철거작업 공사구간 중 가장 난코스인 옛 홍도육교 오거리 구간 교량 거더(Girder) 철거작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홍도육교 철거작업 공사구간 중 가장 난코스인 옛 홍도육교 오거리 구간 교량 거더(Girder) 철거작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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