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협의체인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1.5기 위원을 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청넷은 올해 2월 102명의 청년들로 처음 구성돼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으로 2년 동안의 임기로 활동하며, 이번 모집은 개인사정 등으로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결원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공고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청년 문제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15일까지 이메일(eunju7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와 면담을 통해 심사 후 내년 1월 24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1.5기 대청넷 위원들은 기존 1기와 함께 정책해커톤을 1월 26일과 27일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2018년 대청넷 활동은 자율적인 청년 주제로 3인 이상이 모여 정책 제안 또는 기존의 정책모니터링 등 연구조사 활동을 하게 되며, 관계부서 및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정책을 실행화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시정 관련 위원회 참여, 타 시도 청년 교류 및 정책 교육 등을 통해 개인적인 활동 역량도 강화하게 된다.

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대청넷은 단순 정책제안 활동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정책 활동을 통한 청년간의 협업과 시정참여로 자기 발전과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