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2018년 교육비특별회계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예산안 총 규모는 2017년 본예산액 대비 4.9%인 894억 3900만 원 증액된 1조 932억 24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의결된 예산은 교육감제출 예산안보다 16억 8568만원 삭감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수정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안으로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학교시설증개축비 12억 3300여만 원 등 총 3건이다.

이날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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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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