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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주한중국대사관 초청 중국 방문

2017-12-07기사 편집 2017-12-07 1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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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주한 중국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8일부터 5박 6일간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허 부지사는 특히 시·도 고위급 공무원 단장 자격을 맡아달라는 주한 중국대사관의 제안을 수락, 한국과 중국 고위급 공무원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주도하게 됐다.

7일 도에 따르면 허 부지사는 방문 첫 날인 8일 민간 교류를 담당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 외교부를 차례로 방문해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중국내 GDP 4위 도시인 저장성과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둥성의 선전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허 부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그룹을 둘러보고 기업환경·경영상황 등도 살핀다.

이번 방문은 사드 갈등으로 한·중 양국 간 외교관계가 냉랭해진 상황에서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온 덕분에 성사됐다는 평가다.

도는 올해 한중 양국의 교류가 최소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 내 13개 자매·우호교류 단체와 계획했던 교류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지난 9월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개최한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에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농어업 대표단이 대거 방문했으며, 중국 지린성에서 열린 한중일 3국 지방정부 협력회의에는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참가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중국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하는 등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한·중관계가 어려워도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 실무자부터 고위층까지 꾸준한 관계 유지를 통해 양국 지방정부 교류에 간극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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