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국방SW융합 컨퍼런스`가 11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다.

SW(소프트웨어) 융합분야 민·관·군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IT·SW 및 국방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 국방AI(인공지능) 등 `국방분야 SW융합사례 및 계획`과 `민간주도형 국방SW융합 사례 및 성과확산 계획`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KAIST 김용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SW융합`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행사장에서는 `국방분야 SW융합 R&D성과물`로서 제품 전시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이 실제 진행 중인 연구개발성과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SW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대덕SW융합클러스터 사업 성과의 점진적 확산, 국방과 SW융합을 통한 신 시장 진출, 창조국방의 민군 협력 사업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SW융합 분야 지역 특화 산업인 국방 분야와 지역 SW·IT기업들간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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