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orial] 포항지진 피해 지역 성금

백복인 KT&G 사장
백복인 KT&G 사장
KT&G는 지난 16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재난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긴급 지원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지난 7월에도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지역에 임직원들과 대학생봉사단을 파견해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올해 5월에는 강원·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9월에도 경주 지진 피해로 인한 문화재 복구 성금으로 민간 기업 최초로 5억 원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네팔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한 해외 지역 등 대형재난이 발생한 곳이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긴급 성금을 지원해왔다.

이처럼 KT&G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왔을 뿐 아니라, KT&G만의 특별한 기부문화인 `상상펀드`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KT&G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성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기부해 만들어진다.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 집행은 직원 대표들로 구성된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조성한 액수가 연간 40억 원이 넘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다.

이처럼 직원들의 참여가 높은 이유 중의 하나는 상상펀드를 기부할 수혜처를 직원들이 직접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 지난 2013년 도입한 `기부청원제`는 임직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사내게시판에 올리고, 이를 추천하는 댓글 수가 200개 이상일 경우 사연을 채택하는 제도다.

지난 2013년 뇌종양과 힘겹게 싸우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충북 옥천의 초등학생 김 모군을 시작으로 `로렌조 오일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이씨 형제, 사업부도 충격으로 아버지가 사망하고 세 명의 동생을 뒷바라지하며 교대에 진학해 교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대구의 안모군, 소규모 임대아파트에서 두명의 자폐아를 포함해 아홉명의 아이를 키우는 도중 남편마저 사망해 생활이 막막해진 전씨 가족 등이 모두 KT&G `기부청원제`의 수혜자들이다.

이외에도 일산 명지병원에 공연무대인 `상상스테이지`를 만들고, 취업준비생들에게 무료로 회사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상펀드`를 활용한 지원은 긴급성금, 기부청원제 외에도 매우 다양하다.

또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식수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필리핀 지비팅길(Gibitngil)섬 사람들, 장애를 딛고 일어선 세계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끔찍했던 지진 피해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건물에서 공부를 해야 했던 네팔 아이들 등 다양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KT&G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5%(약 728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이는 전경련이 밝힌 국내 200대 기업의 평균치 0.2%의 10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비용 비율이 국내 최고 수준에 달한다. 백복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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