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당진고등학교에서 오전 1교시 시험 중 학생이 가슴통증을 호소, 수험장에 배치되어있던 소방관(소방교 최병헌, 소방사 구지현)이 산소투여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학생은 응급처치 후 계속 시험응시를 했으나 2교시 종료 후 가슴통증이 악화돼 구급차를 이용해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현장에 응급구조사가 배치되어 있어 학생이 조금 더 빨리 응급처치 및 이송연계 수혜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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