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민원실의 환경과 시설, 민원시책, 민원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중 공주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2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패를 받았다.
21일에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시는 그동안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민원실 환경개선, 친절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힘써 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함께하는 참여시정`을 시정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매주 수요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오시덕 시장은 "앞으로도 내 집같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행복민원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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