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방학과 졸업을 맞아 청소년들 음주, 학교폭력 등 탈선을 예방하고 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 발견,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하나로`,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 거리상담, 청소년전화 1388홍보 및 리플릿 배포, 물티슈와 비티민 등을 제공했다.
아웃리치(out reach)란 나가서(out) 다가가다(reach)는 뜻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먹거리 제공, 상담 및 보호소 등을 연계하는 형태로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에게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가출,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 및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전화 1399이용 방법 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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