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오후 3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르는 뮤지컬 `비밥` 공연 포스터. 사진=보령시 제공
다음달 2일 오후 3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르는 뮤지컬 `비밥` 공연 포스터.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인 뮤지컬 `비밥`을 선보인다.

비밥은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 일본의 `스시`, 중국의 `누들`, 이태리 `피자`등 일상 속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 때 날 법한 소리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접목을 시도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아이들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코미디 상황극이다.

특히, 심장박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조화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환호성을 자아내는 비보잉과 마샬아츠에 이르기까지 전문 배우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연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예매는 유료로 공연 당일인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 kr/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추진된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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