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분석은 2016 회계연도 기금을 대상으로 기금정비율, 일몰제 적용률, 채권관리 적정성, 타회계 의존율,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계획대비 기금 집행율, 경상적 경비비율 등 7개 지표를 심사해 서면평가와 함께 현지 확인을 거치는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은 7개 지표 중 모든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몰제 적용률, 채권관리 적정성, 경상적 경비비율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얻었다.
시는 그동안 유사기금 통폐합, 중복지원 방지와 함께 목적사업을 확대해 기금 활용도를 높였다. 기금사업 공모제, 시민모니터링, 기금 일몰제 도입 등 기금운용 개선안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시 김광수 예산담당관은 "내년에도 유사기금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해 기금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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