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청년·기술창업교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벤처기업인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청년·기술창업교실은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술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올해 처음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정부지원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관리, 연구개발(R&D) 개념원리 및 작성 실습, 사업계획서 실습 등이다.

참가 신청은 도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벤처기업인이면 무료로 가능하며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청년·기술창업교실 수료자에 대해서는 올해 결성할 충남 기술혁신형 기업육성 투자펀드에서 우선 창업기업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도내 예비 벤처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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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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