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장야초등학교(교장 김한모)는 9일 다목적교실서 `도전 영어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9일 장야초등학교에 따르면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확인하며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1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가 갈수록 아이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본대회는 영어와 관련된 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이 남아 마지막까지 퀴즈를 풀고 골든 벨을 울리는 서바이벌 퀴즈대회다.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의 공동진행에 따라 5-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뽐냈다.

본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시간에 배운 표현들을 퀴즈로 복습하며 배우는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이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장야초등학교는 영어 골든 벨 대회를 비롯해 토큰마켓, 할로윈행사 등 다양한 영어행사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주고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영어의사소통능력과 창의적 감각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