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지사 3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지사 3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일 지사 3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임위는 이날 적십자 충남지사의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했다. 2018년도 충남지사의 예산은 적십자 회비모금 감소 등으로 2017년도 대비 11.2% 감소한 4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재원 마련에 노력과 지원을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

유창기 충남지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수행을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적십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상임위원회는 지사회장 등 19명으로 구성되며, 적십자의 중요사업과 예산을 심의하는 최고 회의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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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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