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남도교육청 남부평생학습관이 지난 14일 실시한 `제13회 남부지역 평생학습발표회`가 성료됐다.

이날 충남 남부지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20여개 기관의 평생학습참여자 700여명이 주인공이 돼 공연발표 10팀, 작품전시 260여점, 기관 홍보부스 12기관, 문해 골든벨 등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학습의 결과를 마음껏 펼쳤다.

특히 문해 골든벨은 남부지역 문해학습자 160여명 중 대표 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총 9명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진 관장은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학습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펼치면서 즐거워 하는 학습자들의 모습에, 배움의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학습관이 남부지역 중심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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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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