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민정보화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매년 컴퓨터에 기본지식과 최신 정보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O/A프로그램을 이용한 문서작성 및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등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야간 정보화교육과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이동 정보화교육은 주간에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과 농사일로 바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월과 12월에는 스마트폰과 SNS활용, 컴퓨터기초(window7), 인터넷활용과 블로그만들기, 엑셀기초 및 실무활용, 디지털 사진편집, 한글 2010 실무 활용 등 6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석광 미디어담당관은 "정보 활용 초보자, 취업준비생, 직장인, 주부, 학생 등 지역 주민의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년 교육과정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 정보화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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