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캘리그라피 작품`이란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글씨체로 만든 작품을 말한다.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해 왔던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통해 만든 작품 30여점이 전시돼 수강생들의 보람과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강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이주여성 간 공통된 취미생활로 공감대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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