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기계기술포럼

한국기계연구원은 다음달 9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2017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기계의 미래`를 주제로, 3D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적층제조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스트라타시스의 프레드 피셔 총괄이사를 비롯해 △복합화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GE 파워시스템즈 코리아의 김옥진 대표 △수술로봇시스템 `다빈치` 제조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의 손승완 대표 등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와 함께 앞으로의 국가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도 제시될 전망이다.

박천홍 기계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기계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과 변화의 관점에서 기계기술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계의 미래상에 대해 제조업, 환경 에너지, 의료 기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며 정책방향을 모색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 참가 희망자는 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는 포럼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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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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