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사진 왼쪽) 맥키스컴퍼니 회장과 금난새(사진 오른쪽)지휘자가  지난 7일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사진=세종시 제공
조웅래(사진 왼쪽) 맥키스컴퍼니 회장과 금난새(사진 오른쪽)지휘자가 지난 7일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사진=세종시 제공
금난새 지휘자와 조웅래 (주)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세종시 명예시민이 됐다.

세종시는 지난 7일 `다섯번째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와 조웅래 회장을 2017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금 지휘자는 세종시문화재단 기획공연과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하고, 세종시 문화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조 회장은 에코힐링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였으며 세종시 출범 이후부터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세종시 홍보에 기여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을 위해 노력해 온 두 사람을 명예시민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명예시민은 각종 행사 등에 초청하는 등 세종 시민에 준하는 예우를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2년부터 세종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과 재외동포, 타 시·도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26명의 명예시민을 선정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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