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밝힐 `2017 솔라 페스티벌`이 28일 진천 혁신도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솔라 페스티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태양광 인버터, 모듈 등 관련 산업 제품과 태양광 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용제품까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29일에는 진천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줄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막한다.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오는 10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천출신의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부제를 `이상설과 함께, 빛을 찾아서`로 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생거진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랑무예시범과 진천의 인물체험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생거진천의 과거, 현재, 미래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이 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거진천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수려한 자연경관, 우수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진천이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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