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석범 전 홍성군의회 의원이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오 전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난 10년 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 배려의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 의원은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복안으로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홍성, 예산의 통합을 꼽았다. 이를 통해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게획이다.

특히 지역 내 중소벤라처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종합병원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유치와 원도심 활성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오 전 의원은 "군민의 열망이 반영되고, 낭비와 비효율을 과감히 제거하는 등 혁신적인 군정으로 잘 사는 홍성을 만들겠다"며 "홍성 발전의 승부사로서 앞장 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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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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