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석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차장(오른쪽)이 지난 22일 한전 홍성지사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AMI융복합 플랫폼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김명석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차장(오른쪽)이 지난 22일 한전 홍성지사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AMI융복합 플랫폼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2일 홍성지사에서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이하 AMI) 융복합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한전이 개발한 AMI 융복합플랫폼은 화재, 연기, 음성, 동작, 정전, 누전 등 감지센서와 방범센서에서 감지한 각종 신호를 AMI가 읽어 들인 후 분석해 경찰과 소방서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시연회는 충남도와 충남경찰청과 협약 체결 후 4개월간 기술개발과정을 거쳐 현장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개발성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한전은 사회안전망 시스템 설치에 많은 비용이 필요한 문제점을 이미 설치된 한전 전력계량 인프라를 이용할 경우 싼 값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익수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한전은 2020년까지 전 저압고객에게 대해 지금의 기계기식 전력량계를 AMI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이 계획에 발맞춰 AMI 융복합플랫폼을 일반고객과 전문경비업체를 대상으로 보급하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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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2일 홍성지사에서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융합플랫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2일 홍성지사에서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융합플랫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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