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경 칠갑산에서 산악사고 부상자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양소방서 대원들이 구조자를 안전하게 후송하고 있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21일 오후 2시경 칠갑산에서 산악사고 부상자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양소방서 대원들이 구조자를 안전하게 후송하고 있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청양]청양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경 칠갑산에서 산악사고 부상자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양소방서 구조대는 칠갑산 정상 1km지점에서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이 모씨(52)를 만나 현장 응급처치 및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 후 소방헬기를 동원하여 대전 건양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칠갑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부상 및 탈진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와 운동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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