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도 4호선 정비사업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도 4호선 정비사업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중인 시도 4호선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도 29호선 접속부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입구를 잇는 시도 4호선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노선 길이 3250m 중 1295m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이 구간의 노후한 보도블록을 컬러아스콘으로 교체하고, 화단식의 중앙분리대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해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편익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총 3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은 당초 시 예산만 투입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시는 이번에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의 준공 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시는 남은 구간(1955m)도 다음 달 안으로 공사를 발주해 이르면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 4호선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이 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사업이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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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도 4호선 정비사업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도 4호선 정비사업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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