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20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열린 2017년 을지연습 충남도 강평 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7년 을지연습의 충남도 15개 시·군에 대한 평가로 적의 도발 및 전쟁상황을 가상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의 대응상황을 평가했다.

특히 서천군은 을지연습 전 철저한 사전준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 현안 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 각종 훈련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홍보활동, 훈련 중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강구와 같이 사태별 신속대처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군수님 이하 전직원과 군민 모두가 합심해 을지연습에 임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이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비상대비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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