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주민을 위한 곱단이 인형극을 공연했다. 사진=보령도서관 제공
보령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주민을 위한 곱단이 인형극을 공연했다. 사진=보령도서관 제공
[보령] 보령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저녁 지역주민 100명과 함께 인형극 `곱단이`(극단 누렁소 극단)를 공연했다.

인형극 곱단이는 누렁소 극단의 창작인형극으로 대사가 한마디도 없는 공연으로 배경음악은 전부 국악으로 만들어진 손 인형극이다.

도서관은 인형극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을 기회 삼아 문화를 즐기는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윤희 보령도서관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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