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우체국이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행복을 배달했다.

청양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급식 및 간식 배식 봉사활동은 물론 색소폰 공연, 사랑 나눔행사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색소폰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웃음꽃과 감동을 선사한 행복나눔 봉사단은 매달 지역사회 불우이웃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행복배달꾼으로 자리하고 있다.

류영애 청양우체국장은 "우체국은 국민에게 우편물 접수·배달 등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베풀고 나누는 삶을 조금이나마 실천하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곳으로 변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좀 더 많은 행복을 배달해 드릴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