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는 18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원자력 안전과 당면한 현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는 올해 4차례 회의를 비롯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방문 및 `원자력시설 위급상황을 대비한 비상대피로 확보 정책토론회` 개최 등 원자력 안전에 대한 정책 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원자력안전특위 조원휘 위원장은 "올해 원자력안전 조례 제정과 원자력시설 안전성시민검증단 및 원자력안전 민관정 협의회가 출범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느낄 수 있는 원자력 안전대책 마련과 시의 입장이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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